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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수크] Sooke 도착후기 남깁니다.

지윤 BC

Aug 28, 2024

안녕하세요!! 저는 이번 9월학기에 sooke 교육청 belmont secondary 11학년으로 다니게 된 여학생입니다&


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10학년 때는 nsisp로 주 도시인 할리팩스에서 한 시간? 정도 떨어져 있는 브릿지워터라는 작은 지역에서 살다가 이번 학기에 BC로 옮기게 되었습니다!! (물론, nsisp도 조기유학지로 괜찮은 곳이에요


저는 베트남 홈맘 + 캐내디언 홈대디 부부의 집에 살게 되었는데요! 처음에는 백인 홈스테이에서 지내던 노바스코샤와는 달리 베트남 홈맘 이시기에 많이 걱정했었는데요. 베트남 사람이신 홈맘은 물론이고 몬트리올에서 나고 자라신 홈대디도 또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지만, 두 분 다 영어를 엄청 잘하십니다!! (홈대디는 사실 말씀 안해주시면 모를뻔 했어요) 두분은 또한 아시아에 대한 사랑이 엄청나십니다.. 홈 대디는 은퇴 전에 외교관 일을 하셨어서 일본, 필리핀 등 아시아의 다양한 나라에서 오랜기간 일을 하셨어요! 또 매운 음식을 사랑한다고 하 시네요. (집에 종가집 김치가 3통이나 있는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.. )) 19살, 22살의 대학생인 딸 두명과 오늘 새벽에 도착한 저랑 같 은 학년인 멕시코 학생, 귀여운 푸들 Pixie까지 같이 살고 있습니다 ᄒᄒ


어제는 학교 개학 전 첫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왔는데요 ! 277명의 new international 학생들이 있었고 대부분 정말 친절하고 상냥한 친구들 이었어요! 저는 내성적인 성격이라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독일, 멕시코, 스페인, 태국 등 다양한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어요 학교 도 정말 크고 관계자 분들도 너무 친절하십니다. 앞으로 있을 남은 2일간의 오리엔테이션도 기대되네요 !!


작년에는 시차적응도 필요없이 잘 살았는데 올해는 시차가 더 벌어져서 그런지 (16시간) 하루 종일 계속 잠이 오다가 새벽에 눈이 떠지는 마 법에 걸려있는 상태입니다. 글을 쓰는 지금도 새벽 4시에요

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 찍은 사진이 많진 않지만 제 방의 아주 일부분) 사진, (왜 찍었는지 모를) 스쿨버스 사진, 귀여운 Pixie 사진 까지 첨부해놓을게요


++ 7시간의 긴 지연 시간 동안 제 걱정 토로 다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셨던 따뜻하신 테리쌤, 아이린쌤에게 짧게나마 감사인사 드립니다..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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